소설가 이문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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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10-08 00:00
입력 1990-10-08 00:00
소설가 이문희씨(55)가 7일 상오3시쯤 서울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에서 숙환인 간경화증으로 별세했다.

이씨는 충남 보령군에서 태어나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57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하모니카의 계절」(61) 「흑맥」(63) 등을 발표,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제11회 현대문학사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씨는 최근 10년간 절필하다시피 해왔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1녀가 있다.

발인은 9일 상오9시 한강성심병원 영안실,장지는 벽제 시립묘지. 연락처 663­9221.
1990-10-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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