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생 90% 출석/어제 수업정상화
수정 1990-09-28 00:00
입력 1990-09-28 00:00
세종대학교는 27일 학생 3천여명이 등교,3백39개 강좌에서 모두 90%이상의 출석률을 기록하며 정상수업을 했다.
그동안 학생들의 점거농성으로 폐쇄됐던 군자관도 모두 정리돼 이날 하오부터 수업을 했고 본관 기획처ㆍ학생처 등도 모두 집기를 다시 정돈하고 정상업무에 들어갔다. 오랜만에 학교가 제모습을 찾자 교수와 학생들은 그동안의 안부를 묻는 등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었다.
이중화총장은 이날 분규기간동안 구속된 학생들이 되도록 빨리 석방될 수 있도록 검찰 등 관계기관에 선처를 건의했다.
학교측은 아직도 수강신청을 하지않은 1백50여명의 학생에 대해서도 1학기 학사업무 보고 시한인 다음달 10일안에 수강신청을 받아 제적생을 줄이기로 했다.
총학생회측은 이날상오 지난학기 오영숙교수의 은행구좌로 받았던 11억3천4백만원의 등록금을 학교측에 넘겨줬다.
1990-09-28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