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발전위」설치 의견접근/교수ㆍ교직원ㆍ학생 참여 긍정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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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9-26 00:00
입력 1990-09-26 00:00
◎세종대총장­학생협상,7개항 진전

세종대학교는 25일 하오3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학생대표와 가진 협상에서 그동안 마찰을 빚어온 교수ㆍ교직원ㆍ학생이 참여하는 「대학발전위원회」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하는 등 총학생회측이 요구한 18개항 가운데 7개항에 대해 의견의 접근을 보았다.

그러나 학생들의 유급철회ㆍ해임교수복직ㆍ강사선택권 주장에 대해선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또 학내분규기간동안 미지급분 장학금을 즉각 지급하고 지난해 2학기이후 분규로 인한 부상학생에 대해서는 1차 치료비만 지급하기로 하는 한편 올 2학기 등록금 인상률 12%는 인상요인을 학생들에게 서면으로 설명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 「취업보도과」를 두어 학교와 학생측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협상타결후 3개월이내에 학교발전을 위한 장ㆍ단기 계획을 작성한다는 항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1990-09-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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