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회담 부진 책임/북한,한국측에 전가
수정 1990-09-09 00:00
입력 1990-09-09 00:00
북한은 이날 중앙방송 논평을 통해 기대와 관심속에 열린 이번 회담에서는 『이렇다할 아무런 합의를 이룩하지 못했다』고 강조하고 제1차 남북 고위급회담이 결실을 보지못한 것은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자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이 방송은 한국측이 제안한 남북 관계개선을 위한 기본 합의사항과 신뢰조성방안,3단계 군축방안 등을 『비현실적이고 분열지향적인 제안』이라고 비난했다. 이 방송은 한국측이 이같은 문제의 해결을 회피하는 것은 『대화를 통해 우리와 문제를 실질적으로 풀어 나가려는 의사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0-09-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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