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영서 연쇄살인/교포집 돌며 3명 살해… 2명 중상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0-09-07 00:00
입력 1990-09-07 00:00
◎병아리감별사 취업부탁 시비

【런던연합】 런던에서 동북쪽으로 약 1백30㎞ 떨어진 노포크군 디스읍에서 한국인교포 3명이 칼에 찔려 살해된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경찰과 주영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2일하오 영국에서 병아리감별사로 일하고 있는 디스시거주 양찬식(28),강성호씨(25),손석영씨(36)의 장남 영훈군(9) 등 3명이 같은 한국인 병아리감별사인 김안식씨(30ㆍ서리시 뉴몰든거주)에 의해 칼에 찔려 죽고 손씨의 부인 정승자씨(31)와 딸 안영양(5)은 중상을 입었다.

사건의 원인은 확실치 않으나 얼마전 병아리감별사로 취업하기 위해 영국에 온 김씨가 영국당국의 취업허가를 받기위해 이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과정에서 약 2천파운드(약 2백80만원)의 돈을 준일이 있다는 점으로 미루어 금전관계로 인한 싸움에서 발단되었거나 아니면 정신이상 상태에서 저질러진 것으로 보인다.
1990-09-07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