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두고 “아파트 사달라”언쟁/아들ㆍ아버지 연쇄자살
수정 1990-09-05 00:00
입력 1990-09-05 00:00
김시의 딸 순생씨(29)는 『동생 두형이가 결혼문제로 아버지와 심하게 다툰 뒤 창고에서 숨져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러 갔다 와보니 아버지가 같은 곳에서 목매어 중태에 빠져 있는 것을 발견,병원으로 옮기는 도중에 숨졌다』고 말했다.
숨진 두형씨는 이날 아버지에게 『사귀는 여자와 결혼해야겠으니 아파트를 사달라』고 졸랐으나 아버지로부터 꾸지람을 듣자 이를 매우 비관했다는 것이다.
1990-09-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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