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독조약 내일 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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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8-30 00:00
입력 1990-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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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AP AFP 연합】 독일의 통일을 공식화하는 조약이 31일 베를린에서 헬무트 콜 서독 총리와 로타르 드 메지에르 동독 총리 사이에 조인될 것이라고 서독정부 소식통들이 28일 말했다.

소식통들은 콜 총리가 서독의 주요 정당 및 주지도자들과 29일 회의를 갖고 세수와 재산청구권 및 말썽많은 낙태법 등 통일과 관련된 사항들을 규정한 이 조약의 최종문안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약은 통독일인 10월3일 이전에 비준절차를 마쳐야 한다.

한편 콜 총리는 동독 전역에서 약 4만5천명의 노동자들이 통일된 독일에서의 보다 나은 임금과 안정된 직장을 요구하는 경고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동독의 할레시에서 약 5천명의 군중들에게 그들의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다짐했으나 좌익계로부터 토마토 세례를 받기도 했다.
1990-08-3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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