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가놀러온 여중생 2명/성폭행후 술집에 팔아
수정 1990-08-26 00:00
입력 1990-08-26 00:00
서울시경은 25일 임모군(18ㆍ충남 아산군 배방면) 등 같은동네 10대 3명과 술집주인 김금자씨(41ㆍ여ㆍ충남 온양시 온천1동 227) 등 6명을 미성년자약취유인 등 혐의로 구속했다.
임군 등은 지난6일 여름방학을 맞아 충남 아산의 외가에 놀러간 김모양(13ㆍ서울 B여중2년)과 친구 홍모양(14)을 온양시내에서 만나 『현충사를 구경시켜 주겠다』고 꾀어 여인숙으로 데려가 폭행한뒤 한명당 50만원씩을 받고 김씨에게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은 김양 등에게 머리를 손질하여 성인처럼 보이게해 윤락행위를 시켰으며 지난해 8월부터 자신의 술집에 고용한 손모양(23) 등 4명이 화대로 받은 돈 가운데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1990-08-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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