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잠적”에 초점/카바레주인 실종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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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8-23 00:00
입력 1990-08-23 00:00
【가평=노주석기자】 서울 장안평 무학성카바레회장 오창식씨 실종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도 가평경찰서는 22일 전날 자진출두한 정귀열씨(36) 등을 중심으로 사건을 전후한 오씨의 행적을 캐고 있다.

경찰은 실종된 오씨가 13일 자정쯤 나이애가라호텔사장 정모씨와 함께 술을 먹으면서 청평호에 트럭이 추락해 4명이 숨졌다는 말을 들은뒤 다음날 상오1시쯤 양회룡ㆍ정귀열씨에게 『차량이 추락하면 사람이 빠져나올 수 있느냐』고 세번이나 반복해서 물었다는 정씨의 말에 따라 빚에 쪼들린 오씨가 이때 이미 자살위장극을 꾸민뒤 잠적할 계획을 갖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다.
1990-08-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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