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상」36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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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8-20 00:00
입력 1990-08-20 00:00
【광주연합】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보상금 및 기타 지원금 신청 이틀째인 18일 광주시청 접수창구에는 사망자 5명,행불자 1명(신규),부상자 14명,기타 지원금 2명 등 모두 22명이 신청했다.

이로써 이날까지의 신청자는 전날 14명을 포함,모두 36명이다.

이날 접수는 순조롭게 진행된 가운데 전화문의와 방문상담도 상당수에 달했는데 5ㆍ18광주민중항쟁유족회의 홍보부장 양찬모씨가 자신의 아들인 희태군이 5ㆍ18당시 행방불명됐다며 신규 접수했다. 또 당시 구속자 50여명이 개별방문,기타 지원금 지급규정의 명백한 해석을 요구하며 창구직원과 입씨름을 벌이기도 했다.
1990-08-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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