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소비자물가 11% 상승 전망/K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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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8-11 00:00
입력 1990-08-11 00:00
◎내수과열로 인플레 가속화

올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말보다 11% 상승,정부의 물가 안정화 시책에도 불구하고 인플레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일 발표한 분기별 경제전망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과 7월 2개월간 상승폭이 둔화됨에 따라 당초 지난 6월에 전망했던 11.4%보다는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그러나 내수경기의 과열과 중동사태에 따른 국제원유가의 상승 등으로 여전히 두자리 대의 높은 상승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원은 특히 중동사태로 인한 국제원유가격의 상승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국제원유가가 배럴당 17달러에서 20달러로 18% 오르고 국제원유가 상승분이 그대로 국내유가 상승에 반영될 것을 전제로할 경우 연간 경제성장률은 0.25%포인트 낮아지고 소비자물가는 0.8%포인트 상승시키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1990-08-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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