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취득 허용뒤 주가 2분화현상/소형 급등ㆍ대형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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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8-08 00:00
입력 1990-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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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대량취득 제한에 대한 완화방침이 발표된 이후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지분확대가 가능한 중ㆍ소형주의 주가가 크게 오르는 반면 대형주의 주가는 떨어지는 이분화현상이 생겨나고 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일반주주도 상장당시 대주주 소유지분까지 주식을 취득하도록 허용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 주식 대량취득제한 완화조치가 발표된후 지난4일까지 소형주는 3.27%,중형주는 2.2% 상승한 반면 대형주는 1.45% 하락하는 주가 이분화현상이 뚜렷해 지고 있다.

▲호주=호주 증시도 2일째 하락세를 거듭,종합주가지수가 7일 상오장에서 19.8포인트(1.3%)가 하락한 1천5백28.5로 마감됐다.

지난 6일 개장 이후부터 3.8%가 떨어진 호주의 주가는 원유가와 금시세가 안정되지 않는 한 속락할 전망이다.

▲방콕=태국 유가증권거래소(SET)의 주가도 7일 하락을 거듭,주가지수가 85.24포인트(8.44)가 떨어진 9백23.88을 기록했다.

태국증시는 이날 개장 직후 1시간만에 무려 80포인트가 한꺼번에 빠지는 폭락세를 나타냈다.
1990-08-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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