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울∼평양∼북경 항공로/북한,개설제의 환영
수정 1990-08-08 00:00
입력 1990-08-08 00:00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항공사들의 요청에 따라 서울·평양 양대 도시를 경유하는 북경도쿄노선 개설을 북한측에 제의했으며 지난주 아사드 코타이테 ICAO위원장이 평양을 방문,북한 민항관계자들과 회담을 갖고 이 노선 개설 및 안전문제 해결에 활기찬 노력을 벌이기로 합의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특히 김영남 북한외교부장은 이 제의를 환영하면서 『관련 당사자들의 밀접한 협조를 통해 노선이 조기 개설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고 이 통신은 말했다.
한국측도 지난달 이같은 남북한 수도 통과 항공노선 개설에 대한 원칙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한 바 있는데 이와관련,일본 운수성의 한 관계자는 이 노선이 연료절감 및 운항시간 단축 이유등으로 환영받고 있으나 『외교적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1990-08-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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