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서 돈훔치다 들통/대낮 도심서 알몸뺑소니
수정 1990-08-07 00:00
입력 1990-08-07 00:00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인씨가 목욕탕에서부터 뒷골목을 통해 종로2가 횡단보도를 건너 YMCA까지 도망다니는 동안 이곳을 지나던 수천여명의 시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이 모습을 지켜봤으며 부녀자들이 비명을 지르는 등 이 일대에 한때 소동이 벌어졌다.
1990-08-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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