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 거부/강총리,북에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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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7-27 00:00
입력 1990-07-27 00:00
정부는 26일 하오 북한측이 지난 25일 당국ㆍ정당협상회의를 제의한 것과 관련,강영훈국무총리 명의로 북한측 연형묵정무원총리 앞으로 보낸 전화통지문을 통해 『남북간의 자유왕래의 개방문제는 귀측이 주장하는 당국ㆍ정당 협상회의가 아니라 당연히 그 책임과 권능을 가진 쌍방 당국간에 협의ㆍ해결되어야 하며 이같은 우리측 입장은 이미 명백히 밝힌 바 있다』며 『귀측이 제기한 자유왕래의 전제조건들을 남북간에 협의할 의사가 있다면 당국ㆍ정당협상회의 주장을 되풀이할 것이 아니라 우리측의 정당한 제의에 호응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1990-07-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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