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각계각층 참가 반대”/북한 준비위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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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7-26 00:00
입력 1990-07-26 00:00
【내외】 북한은 24일 「범민족대회」 북측 준비위원회 성명을 통해 한국측이 「범민족대회」를 파탄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범민족대회」 참가대상과 관련해 각계각층의 민족성원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것을 배제하고 특정단체나 인사의 참가만을 고집했다.

북한은 이 성명에서 노태우대통령의 「7·20 민족대교류 제의」를 『판문점 범민족대회를 파탄시키기 위한 흉악한 목적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범민족대회의 참가범위와 관련해 『대회 발기자이며 주최측인 전민련과 북측,그리고 범민족대회 해외추진본부가 서로 합의하여 이미 결정한 사항인데 이제와서 각계각층을 망라시켜야 전민련의 대회참가를 허용하겠다는 것은 주제넘은 간섭행위』라고 주장,각계각층의 참여를 거부할 방침임을 분명히했다.
1990-07-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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