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야당 최단시일내 결성”/평민·민주·재야대표 합의
수정 1990-07-21 00:00
입력 1990-07-21 00:00
평민당의 김대중총재,민주당의 이기택총재,통추회의의 김관석목사는 20일 상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야권통합과 관련한 3자회담을 갖고 가능한 최단시일내 통합수권정당을 결성키로 결의하고 이를위해 「범민주통합 수권정당 15인 추진협의기구」를 구성,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관련기사5면〉
이들 3인은 또 현시국을 비상상황으로 규정,『국회의 원직을 총사퇴하고 총선과 지자제선거를 통해 국민 여망을 올바르게 반영하는 새로운 정치구조를 창출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우리 3자는 가능한 한 최단시일내에 통합수권정당을 결성해 민주화를 완수하고 올바른 민주정부를 수립할 때까지 단결해 함께 투쟁해 나갈 것을 선언한다』고 밝히고 『장기집권 음모를 저지하는 유일한 길은 그동안 갈라졌던 범야권이 단결,국민과 함께 투쟁하는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통합세부절차및 지도체제 문제 등은 평민·민주·통추회의에서 각 5인대표로 구성된 범민주통합 수권정당 추진협의기구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1990-07-21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