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초프,정계은퇴 시사/중앙위원 탈락 여파 “고향에서 집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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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7-14 00:00
입력 1990-07-14 00:00
【모스크바 AFP 연합】 소련공산당의 보수파지도자인 정치국원 예고르 리가초프(69)가 13일 정계은퇴의사를 비췄다.

새로 구성될 당중앙위의 후보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진 리가초프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고향인 시베리아로 돌아갈 생각이라고 밝혀 중앙정계를 떠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고향인 노보시 비르스크로 가서 정치와 내 인생,특히 지난 5년간(고르바초프가 집권,페레스트로이카를 시작한 이후를 말함)의 생활을 책으로 쓰고 싶다』고 말하고 자신과 고르바초프는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으나 『그가 사유재산제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반면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면에서 의견이 일치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1990-07-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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