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수돗물 검사 잘못/THM수치 오산ㆍ일부 성분만 검사”
수정 1990-07-11 00:00
입력 1990-07-11 00:00
보사부는 10일 최근 수돗물의 트리할로멘단(THM)검출과 관련,감사원측의 의뢰를 받아 전국17개 정수장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했던 수자원공사 산하 금강용수관리사업소에서 THM검사과정을 다시 확인한 결과 농도를 계산하는 과정에서 0.12ppm을 0.22PPM으로 기록하는 등 일부 실수가 있었고 THM을 구성하는 4가지 성분 가운데 클로로포름 물질 한가지에 대해서만 검사를 실시하는 등 검사방법에 잘못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보사부는 본부위생국장ㆍ상하수도국장ㆍ음용수관리 과장 및 국립보건원 수질검사과장,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신동천교수,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관 2명 등 모두 7명의 조사반을 편성,금강용수관리사무소 수질실험실에서 검사때 사용한 시료 및 검사과정을 면밀히 분석,이같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보사부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 주요 정수장에 대해서도 일반연구기관이나 대학연구소 등과 합동으로 수질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1990-07-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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