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띠 착용 단속뒤 윤화 격감/사망자 지난해 동기보다 34%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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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7-10 00:00
입력 1990-07-10 00:00
◎서울시경 집계

안전띠 착용을 단속한뒤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시경에 따르면 안전띠착용단속을 처음 시작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내에서만 모두 1천1백7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3백16건보다 11.6% 줄어들었다.

또 사망자수와 부상자수는 25명과 1천3백65명으로 지난해의 38명과 1천5백62명보다 각각 34.2%와 12.6% 줄었다.

안전띠를 착용하는 운전자도 처음보다 늘어났다.

자동차전용도로인 여의도입구 88올림픽대로와 일반도로인 광교로터리ㆍ종로5가 등 3곳에서 상오11시부터 12시까지 착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 1일에는 전체통행차량 3천4백6대 가운데 71.4%인 2천4백33대의 운전자가 안전띠를 착용했다.
1990-07-1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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