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심계장 파한/북한반응 타진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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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7-10 00:00
입력 1990-07-10 00:00
【홍콩 연합】 중국은 한국과의 국교수립에 관해 공식적으로는 부인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장관급인 중국국무원심계서 심계장을 서울에 파견하고 대한항공에 영공통과권을 허용하는 상반된 행동을 취하고 있는 것은 한국과의 외교관계 수립때에 예상할수 있는 북한측의 반응을 타진하기 위한것 같다고 9일 홍콩의 대만계 신문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중공,남한과 외교관계 수립 놓고 장난」이란 제목의 국제정세분석 기사에서 중국과 한국은 다같이 국교수립 문제를 놓고 완전 거부하거나 그렇다고 수락하지도 않은 엉거주춤한 상태에서 밀고 당기고 있는데 이는 모두 북한을 자극하여 반응을 알아보기 위한것 같다고 주장했다.
1990-07-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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