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1명 망명/압록강 건너 벙어리 행세로 북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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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7-09 00:00
입력 1990-07-09 00:00
◎어제 새벽 휴전선 넘어

【철원 연합】 8일 상오 1시쯤 강원도 철원 북방 중부전선 ○○부대 비무장지대 아군 초소로 중국인 자정씨(27·중국 하북성 승덕시)가 귀순했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자정씨는 압록강을 건너 북한지역을 벙어리 행세를 하면서 도보로 휴전선 부근에까지 와 은신해 있다가 이날 새벽 휴전선을 넘어 보초근무중인 아군 초병에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당국은 자정씨의 신병을 확보,자세한 귀순동기와 귀순경로·직업 등을 조사하고 있다.
1990-07-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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