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외버스 오늘부터 운휴/군내버스 전환요구/어젯밤 전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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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7-07 00:00
입력 1990-07-07 00:00
전북도내 시외완행버스업자들은 시내버스운행노선은 해마다 늘어나는 반면 시외버스운행지역은 직행버스와 시외버스의 잠식으로 갈수록 줄어 적자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이의 개선을 요구하다가 6일 하오10시 이같이 결의하고 운행거부에 들어갔다.
도내 시외완행버스 1백22대 업자들은 또 소속회사인 전북여객이 직행버스와 똑같은 보험료 등 회사납입금을 받으면서도 대물사고시 회사측이 부담해야할 대당 13만9천원의 사고지원금을 지급치않고 있다며 이의 개선을 함께 요구하고 있다.
시외완행버스의 운행거부사태로 무주ㆍ진안ㆍ장수ㆍ완주ㆍ임실ㆍ순창ㆍ정읍 등 도내 7개군지역 오지 교통이 완전히 두절돼 이 지역에서 출퇴근하거나 통학하는 주민ㆍ학생들의 발이 묶여 주민들의 많은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전북도는 시내버스와 군내버스예비차를 이 지역에 모두 투입하고 이 지역을 운행하는 직행버스들도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토록 했다.
1990-07-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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