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 4도 유엔신탁/일,소 제의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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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7-04 00:00
입력 1990-07-04 00:00
【도쿄 AP 연합】 일본은 소련과 영유권분쟁을 빚고 있는 북방 4개도서를 양국이 공동소유하자는 소련측 제안을 시기상조라면서 이를 거부했다고 와타나베 타이조 일본 외무성대변인이 3일 말했다.

와타나베대변인은 그러나 공산당기관지인 프라우다가 이같은 제안을 한 것은 「매우 흥미있는 일」이라면서 『우리는 이들 도서가 일본의 소유임을 주장하며』 여타문제에 앞서 이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외신기자들과 만난 기자회견에서 강조했다.

이에 앞서 소련 정치평론가 프셰볼로드 오브치니코프는 금주초 프라우다지에 게재된 논평기사를 통해 일소 양국이 이들 도서들을 공동으로 소유하는 특별경제구로 선포하는 동시 유엔의 신탁통치아래 두기로 합의한다면 양국간 영유권문제가 타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990-07-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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