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미상환 융자금 4천억 넘어서/지난달말 현재
수정 1990-07-03 00:00
입력 1990-07-03 00:00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연 19%의 연체금리가 적용되는 미상환융자금이 지난달 29일 집계치로 4천2백81억원을 기록,연중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하고 있다.
미상환융자금은 5월중순 1천4백억원대에 머물렀으나 그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돌아서 5월말 2천4백억원대,6월9일 3천억원대에 이어 6월28일 4천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최근들어 만기를 맞고 있는 신용융자들은 대부분 종합지수 9백포인트 전후해서 주식을 매입했기 때문에 현 장세에서 주식을 처분할 경우 커다란 손해를 보게 된다. 따라서 시황이 회복되지 않는 한 미상환 융자금 규모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1990-07-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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