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이익률 반감/무협,6백40업체 조사
수정 1990-06-30 00:00
입력 1990-06-30 00:00
수출기업의 이익률이 크게 낮아지고 있다.
29일 무협이 총 매출액중 수출액 비중이 50%를 넘는 제조수출기업 6백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89년도 수출기업 경영실태분석」에 따르면 매출액 대비 세전순이익률이 88년에는 1.7%였으나 지난해에는 0.9%로 절반 가까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이익률이 크게 줄어든 것은 인건비가 88년도에는 매출액 대비 11.6%였던 것이 지난해에는 13.5%로 21.4% 증가했고 매출액대비 임차료 비중도 39.9%나 증가해 이익률의 감소를 주도했기 때문이다.
그밖에 매출액 대비 경상이익률은 88년 2.4%에서 0.9%로 떨어졌고 매출액대비 순이익률도 0.8%에서 0.3%로 감소했다.
수출기업의 1인당 생산성증가율은 지난 88년 11.5%에서 지난해에는 7.1%로 증가율이 크게 둔화됐다.
업종별 순이익률을 보면 전체적으로 이익률이 축소됐지만 특히 섬유ㆍ신발ㆍ전자업종의 이익률 저하가 두드러졌다.
1990-06-30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_v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