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정상화 내일부터 안될때 재학생 전원유급 불가피”
수정 1990-06-24 00:00
입력 1990-06-24 00:00
문교부는 23일 신임총장 선출절차문제로 순조로운 수업재개의 가능성이 불투명한 세종대에 긴급공문을 보내 『오는 25일부터 수업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재학생 전원을 유급시킬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문교부의 이같은 경고조치는 지난달 9일에 이어 두번째이다.
문교부는 이날 공문에서 『오는 25일부터 8월말까지 여름방학 없이 1학기 수업을 계속하고 9월2일부터 2학기에 들어가겠다고 보고한 계획대로 시행하라』고 지시하고 『만일 25일 개강을 못하거나 개강뒤에도 수업에 차질이 있을 경우 법정수업일수가 모자라 전원 유급조치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문교부는 특히 학과별로든 단과대학별로든 정상보충수업이 안될 경우 91학년도까지 보충수업이 연장될 수밖에 없어 전원 유급과 함께 내년 신입생 모집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990-06-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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