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3차」28일부터 청약/새달 7일까지/총 4천3백92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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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6-19 00:00
입력 1990-06-19 00:00
◎전용면적 40.8평이상 채권입찰

건설부는 18일 분당신도시아파트 3차분 4천3백92가구의 분양계획을 확정,이달 28일부터 7월7일까지 청약을 받기로 했다.

평형별로는 11∼18평형 임대주택이 1천10가구,24∼33평형의 국민주택규모 1천1백10가구,34∼73평형의 국민주택초과규모 2천2백72가구이다. 건설업체별로는 ㈜한양이 임대주택 1천10가구ㆍ국민주택규모 3백56가구ㆍ국민주택규모초과 6백40가구,청구주택이 국민주택규모 3백50가구ㆍ국민주택규모초과 5백46가구,광주고속이 국민주택규모 4백4가구ㆍ국민주택규모초과 1천86가구를 짓는다.

건설부는 분당 3차분 아파트에도 평촌 및 산본신도시 1차분아파트와 같이 전용면적 40.8평초과 대형아파트에만 채권입찰제를 적용하고 상한선은 평당 90만원으로 정했다.

이번에 분당 3차분을 분양하면 상반기중 분당ㆍ평촌ㆍ산본 등 3개 신도시에서 분양된 아파트만 2만9백92가구에 이르게 된다.
1990-06-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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