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김일성 사후 북한정권 붕괴 판단”/미 코넬대교수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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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6-09 00:00
입력 1990-06-09 00:00
【파리 연합】 현 북한공산정권은 김일성 사후 존속가능성이 희박하며 이같은 판단이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으로 하여금 노태우대통령과 극적인 회담을 갖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마이클 윌리엄스교수(미코넬대)가 8일 한 기고문에서 지적했다.

영국 BBC방송 평론가로 현재 코넬대 객원교수로 있는 윌리엄스 교수는 이날 인터내셔널 해럴드 트리뷴(IHT)지에 기고한 한소정상회담 관련 논평에서 소련학자 및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올해 78세인 김일성의 사후 현 북한체제의 존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공공연히 거론되고」있으며 이미 무너진 동독과 루마니아 차우셰스쿠정권의 「최악의 요소」만 함께 갖춘 북한정권이 존속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1990-06-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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