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바초프 귀국뒤 급진파와 연정 모색/소 소식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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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6-04 00:00
입력 1990-06-04 00:00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특약】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국내의 문제를 해결키 위해 방미를 마치고 귀국한 뒤 급진파와의 연정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3일 밝혔다.

이들은 『고르바초프의 중도파는 급속히 퇴조하고 있으며 소련사회는 점점 급진적으로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문가들은 이어 『보수ㆍ급진파로부터 모두 공격을 받는 리슈코프총리가 물러나게 되어 서구의 사회민주주의자로 자처하는 대통령 자문평의회 위원인 샤탈린이 뒤를 잇게 될 가능성이 많다』고 밝혔다.

이들은 샤탈린이나 그와 성향이 비슷한 사람이 급진파를 포함하는 정부를 이끌게 될 경우 공산당의 지배가 종식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1990-06-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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