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업소에 떼강도 “활개”/20대 4인조 여관서 2백여만원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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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6-02 00:00
입력 1990-06-02 00:00
◎3인조 슈퍼털기도

술집ㆍ슈퍼마켓 등 밤늦게 영업을 하는 곳을 노리는 떼강도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1일 상오1시쯤 서울 동작구 노량진본동 80의2 용봉장여관(주인 김영자ㆍ50)에 투숙객을 가장한 20대청년 4명이 들어가 주인 김씨와 6개의 객실에 묵고 있던 투숙객 7명을 흉기로 위협,현금ㆍ자기앞수표 1백만원과 금반지ㆍ손목시계 등 2백7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범인들은 이날 손님을 가장하고 여관에 들어가 1층내실에 있던 주인 김씨에게 『방이 있느냐』고 한뒤 2층으로 올라가다 갑자기 과도를 들이대고 『소리치면 죽이겠다』고 위협,김씨로부터 현금 13만원과 금반지 등 16만원어치를 빼앗았다.

이날 0시40분쯤에는 서울 관악구 봉천11동 1631의5 제일슈퍼(주인 김임식ㆍ49ㆍ여)에 손님을 가장한 20대청년 3명이 들어가 주인 김씨와 딸 보연양(20)을 흉기로 위협,현금 10만원과 30만원짜리 가계수표 2장 등 7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31일 새벽에도 서울시내에서 2건의 여관강도사건이 일어났었다.
1990-06-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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