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러시아공의장 당선실패/2차투표서도 과반 못얻어 내주 재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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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5-27 00:00
입력 1990-05-27 00:00
【모스크바 AP 연합 특약】 소련의 급진개혁파지도자 보리스 옐친은 26일 소련최대의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의장(대통령)을 뽑기 위해 실시된 2차투표에서 찬성 5백 3,반대 5백 29표로 의장에 당선되는 데 실패했다.

옐친이 얻은 5백 3표는 당선에 필요한 5백 31표에서 28표가 부족한 것으로 옐친과 경합한 이반 플로즈코프 크라스노다르시당 제1서기는 찬성 4백 58,반대 5백 74표에 그쳤다.



이에 따라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는 후보지명부터 다시 시작,새로 선거를 치러야 하게 됐는데 새 선거는 다음주 초에 실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옐친을 지지했던 의원들은 그를 다시 후보에 지명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다른 의원들은 당선가능성이 있는 새 후보가 타협안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1990-05-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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