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생 2백여명/3개 파출소 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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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5-12 00:00
입력 1990-05-12 00:00
【광주】 11일 조선대생들의 『고 이철규열사 사인진상규명을 위한 걷기대회』가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된 후 이날 하오 광주 동부경찰서 지산2ㆍ산수파출소와 서부경찰서 방림파출소등 3개파출소가 학생들에 의해 피습됐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

이날 하오5시40분쯤 조선대생 30여명이 지산파출소에,같은시간 조선대생 1백여명은 산수파출소에 화염병 20여개씩을 던졌으며 10분후인 하오5시50분쯤 역시 조선대생 1백여명이 방림파출소에 화염병 10여개를 던지는 등 기습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학생들의 기습을 받자 산수2파출소와 방림파출소에서 공포 2발씩을 쏘아 학생들을 해산시켰다.
1990-05-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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