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 시국선언/문교부,자제당부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0-05-11 00:00
입력 1990-05-11 00:00
문교부는 최근 교수들 사이에 시국선언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10일 11개 교육대를 제외한 전국 1백7개대학에 공한을 보내 대학교수들이 사회안정을 위해 이같은 행동을 자제해 줄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10주년을 앞두고 학생들의 지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학교당국에 당부했다.



문교부는 이 공한에서 『일부 대학교수들이 지성인으로서 건설적 비판의 한계를 벗어난 성명을 발표하고 있는 사실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하고 『특히 특정정당의 해체를 요구하는 정치적 내용이 담긴 성명은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는 학원과 우리 사회를 위해 바람직스럽지 못한 일』이라고 강조,자제를 촉구했다.

이에 앞서 전국 57개 대학교수 1천41명은 지난 7일하오 ▲민자당의 해체 및 악법철폐 ▲구속인사의 석방 ▲토지공개념제도 등을 통한 경제민주화추진 등 7개항을 요구하는 성명을 냈었다.
1990-05-11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