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2단계 철수계획 한반도사태 악화땐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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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5-11 00:00
입력 1990-05-11 00:00
◎미 국방부 부차관보

【워싱턴 연합】 칼 포드 미 국방부 국제안보국 동아태담당부차관보는 미국이 동서화해와 미 국방예산 압박,그리고 한국의 국력신장때문에 주한미군을 일부 감축할 계획을 갖고 있지만 2000년이 되더라도 한국과 일본등지에 상당한 미군병력을 유지,아시아에서 강력한 세력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넌 워너법안에 따라 마련된 주한미군 감축계획의 입안에 깊이 관여했던 포드부차관보는 90년부터 92년까지 1단계에서 주한미공군 2천명과 지상군 5천명을 감축하기로 한 계획은 남북한의 상황과 군사정세등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근거로 해서 그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라고 밝히고 93년부터 95년까지 2단계에 계획돼 있는 전투사단인 주한보병 2사단의 재편작업은 한반도사태등이 악화되면 「백지화」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1990-05-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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