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보유 늘어도 자본중의 비중 줄어/25개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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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4-24 00:00
입력 1990-04-24 00:00
25개 증권사의 부동산 보유금액은 증가하였으나 자기자본에서 차지하는 부동산의 비중은 감소했다.

23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올 2월말 현재 전 증권사들의 부동산 소유액은 모두 7천2백68억원으로 올들어서만 3백12억원어치가 늘어났다.

그러나 납입자본금과 이익잉여금ㆍ자본잉여금 등을 합한 증권사들의 자기자본 총계(순자산)가 올 2개월동안 지난 연말에 비해 6천5백억원이 증가함에 따라 부동산 소유액이 자기자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했다. 이 비중은 지난해말 10.1%였으나 자기자본 총계가 7조5천5백억원에 달한 올 2월말에는 9.6%로 줄어들었다.

88년말의 비율은 14.1%였다.

현재 증권사들의 부동산소유는 자기자본의 50% 이내로 제한되고 있으며 비업무용은 취득이 금지되어 있다. 증권사들이 보유한 부동산은 88년말의 4천억원에서 올 2월까지 3천2백여억원이 늘어났는데 이는 같은 기간중 1백92개의 지점신설이 큰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현재 6백36개의 증권사 점포중 자가점포는 12.7%밖에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증권사의부동산 보유액과 자기자본과의 비율은 17.4(대신)∼5.9%(동양)에 걸쳐있다.
1990-04-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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