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5개 관광권으로 개발/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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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4-07 00:00
입력 1990-04-07 00:00
◎현재의 산발적 개발 지양… 체계화/관광권은 다시 23개 개발권으로 세분/여행코스도 28개로 표준화

교통부는 6일 전국을 5개 대관광권 23개 개발권으로 나누어 개발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국관광 개발계획을 마련,관계부처국장들로 구성된 관광자원개발 실무위원회에 상정했다.

이는 국제관광여건의 변화와 국민관광의 질적ㆍ양적인 발전에 따라 소규모 산발적인 개발방식을 지양하고 전국적이고 장기적인 관광개발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ㆍ관리ㆍ보존하고 관광객의 관광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관광자원의 특성 및 지역실정 등을 감안,전국을 북부ㆍ중부ㆍ서남ㆍ동남ㆍ제주 등 5대 관광권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23개 개발권으로 세분하여 개발사업을 벌인다는 것이다.

북부관광권은 서울 근교ㆍ인천 해안ㆍ춘천ㆍ치악산ㆍ설악산ㆍ강릉태백 등 6개 개발권,중부관광권은 서해안ㆍ충주호ㆍ대전 청주 등 3개 개발권,서남관광권은 전주 군산 변산해안ㆍ지리 덕유산ㆍ광주근교ㆍ서다도해ㆍ남다도해 등 6개 개발권으로 나누어져 있다. 또 동남관광권은 안동ㆍ주왕산ㆍ울릉도ㆍ대구근교ㆍ합천ㆍ부산 경주ㆍ한려해상 등 7개 개발권,제주관광권은 제주도일원 등으로 돼 있다.



이와 함께 관광루트도 표준화해 주요관광지를 연계시킴으로써 관광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전국적으로 육로 9개,해상 3개,항공 16개 등 28개의 관광루트를 설정하고 권역별로 북부 4개,중부 3개,서남 3개,동남 3개,제주 2개 등 15개의 관광루트를 정했다.

교통부는 관광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규모 관광거점지 및 관광단지개발사업을 주관하되 시ㆍ도에서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권역내 소규모 관광지개발사업을 추진토록 할 방침이다.
1990-04-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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