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총통선거 출마/임양항 후보 사퇴/입법원에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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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3-10 00:00
입력 1990-03-10 00:00
【대북 AP 로이터 연합】 국민당 원로들에 의해 총통후보로 옹립됐던 임양항 대만 사법원장(62)이 9일 총통후보를 사퇴했다.

임원장은 『나는 국가와 역사로 부터 국민단합을 해친 인물이란 비난을 받는 사람이 되고싶지 않다』며 총통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9일 새벽 대만 입법원 건물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건물 내부의 일부를 불태웠으나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대만 경찰이 밝혔다.

경찰과 목격자들은 약 15분간 계속된 이번 화재가 입법원 건물내의 한 접견실에서 일어나기 시작했으며 인근 벽면에 「중국의 약탈자들을 불태우라,대만 독립을 위해 투쟁하라」는 등의 구호가 페인트로 쓰여져 있었다고 전했다.
1990-03-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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