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영 민주 대표간사(15인 통합추진위 3당 대표간사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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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1-26 00:00
입력 1990-01-26 00:00
『구국적 차원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치를 해나가자고 3당의 지도자들이 결단을 내린 만큼 당리당략을 떠나 민주자유당의 창당작업에 임하겠습니다』
24일 민주자유당(가칭)의 15인 통합추진위 민주당측 대표간사를 맡게 된 김동영사무총장은 신당 출범후의 권력승계및 지도체제 문제를 놓고 민정ㆍ민주ㆍ공화 3당간에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 신경 쓰이는 듯 『창당 때까지 나름대로의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국민이 이해해야 할 것』이라며 단합을 내세웠다.
신당창당 과정에서 민주당 나름대로 반영시키고 싶은 의견이 많을텐데.
『그동안 추진해 온 민주화를 완성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다. 정비해야 될 각종 법률을 하나하나 고쳐나갈 것이다. 그러나 대원칙은 3당이 같은 배를 타게된 만큼 대국적 방향에서 협조해 나간다는 점이다』
김영삼총재로부터 신당의 권력구조 문제등에 대한 지침을 받았나.
『아직 아무 것도 없다. 개인적으로 생각해 볼 때 정치ㆍ경제ㆍ사회 각 분야의 어려운 문제해결이우선이며 군력구조 문제등은 정국이 안정된 다음에도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신당의 운영은 13대 국회가 끝날 무렵까지 모든 사안을 협의해 결정하는 체제로 운영되다가 총선을 앞두고 차기정권에 대비하는 문제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측 대표간사는 민정ㆍ공화 양당의 대표간사와 함께 15인위를 공동운영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는데 운영방침은.
『전원합의체인 만큼 안건을 만장일치로 처리하려면 충분한 사전 정지작업이 필요할 것이다』<김교준기자>
1990-01-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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