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길ㆍ노무현ㆍ유승규의원 “통합 불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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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1-25 00:00
입력 1990-01-25 00:00
야권통합을 주장해온 민주당의 김정길ㆍ노무현ㆍ유승규의원은 24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민정치를 망각하고 군부 일당독재의 손발이 되려는 김영삼씨의 기도에 반대,민주당에 남겠다』며 신당참여 반대의사를 밝혔다.

김의원등 3인은 신당합당 결의를 위해 30일로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를 반대하는 투쟁을 전개할 것이며 민주당의 해체가 감행된다면 무소속으로 남아 야권통합운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유의원은 이날 회견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나 공동성명서에 서명,지지의사를 밝혔다.<관련기사3면>

이날 회견에서는 박찬종의원(무소속)과 장기욱 전의원이 동석했으며 신당합류 거부의사를 밝혔던 민주당의 최형우의원과 김상현부총재는 참석하지 않았다.
1990-01-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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