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종업원 납치/4백70여만원 강탈/3명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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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1-21 00:00
입력 1990-01-21 00:00
서울 서부경찰서는 20일 진재진씨(24ㆍ서대문구 남가좌1동 271) 등 3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이경근씨(30)를 수배했다.

H공고동창인 이들은 지난4일 하오10시25분쯤 서울 은평구 구산동 역촌주유소 앞길에서 길가던 이 동네 김모씨(28ㆍ주유소종업원)를 납치,인근 공터로 끌고가 흉기로 찌르고 김씨가 갖고 있던 4백7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1990-01-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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