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미,북경서 7차접촉/소식통/“미군유해 송환문제 의견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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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1-20 00:00
입력 1990-01-20 00:00
【워싱턴=김호준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18일 중국 북경에서 제7차 고위외교관 접촉을 가졌다고 미국무부가 발표했다.

미국무부의 동북아담당대변인은 이번 7차접촉이 북한측 요청으로 중립적 장소에서 이뤄졌으며 양측이 「실제적 쟁점」들을 제기했다고 밝힐 뿐 그외의 사항에 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이번 7차접촉도 지난 6차 때까지와 마찬가지로 북경주재 미ㆍ북한대사관의 정무참사관들 사이에 이뤄졌다.

미국측은 양국외교관의 접촉에 관해 상세한 내용을 밝히지는 않고 있으나 이번 접촉이 과거와는 달리 6차접촉 이후 불과 13일만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논의」가 있었음직하다고 워싱턴의 외교관측통들은 보고 있다. 한 외교소식통은 이와 관련,『이번 접촉에서는 북한내의 미군유해송환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안다』고 밝히고 『미ㆍ북한간에 상당한 의견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1990-01-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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