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학련 3백여명 영등포서 격렬시위/명동성당선 박종철군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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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1-16 00:00
입력 1990-01-16 00:00
서울대ㆍ동국대 등 국가보안법의 폐지 등을 요구하는 「서민학련」소속 대학생 3백여명은 15일 하오5시1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우신극장 앞길을 점거하고 화염병 2백여개를 던지며 1시간남짓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학생들이 각목 등을 휘두르며 신길동파출소쪽으로 나가자 최루탄을 쏘아 이를 막았다.

이날 시위로 대림동에서 영등포에 이르는 길이 1시간남짓 막혔다.

이에앞서 14일 하오2시쯤 서울 명동성당에서 박종철군의 부모 및 재야단체회원 학생 등 1백20여명이 박군의 3주기를 추모하는 모임을 갖고 전두환 전대통령의 구속과 현정권의 퇴진 등을 요구했다.
1990-01-1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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