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 시인 「박노해」는 김사인씨”/영장 받아 검거나서/안기부
수정 1990-01-13 00:00
입력 1990-01-13 00:00
안기부는 김씨가 그동안 「박노해」란 필명을 사용하면서 「노동의 새벽」 등 많은 노동시를 발표하고 지난해 3월 「노동해방문학」을 창간,발행인으로 있으면서 같은해 10월호부터 12월호에 「노동해방을 움켜쥐고 구속된 서근우동지에게」라는 글을 게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경북 선산출신으로 80년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81년 5월부터 6년동안 도서출판 한길사와 실천문학사에 근무했으며 78년 긴급조치위반으로,81년에는 계엄법 위반혐의로 구속되기도 했었다.
1990-01-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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