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봐달라 50만원을 건네줘/40대 회사간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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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0-01-07 00:00
입력 1990-01-07 00:00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서광연씨(45ㆍK엔지니어링이사ㆍ서울 송파구 가락동 1의2 현대아파트 32동 1302호)를 뇌물공여 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혐의로 구속했다.

서씨는 이날 상오1시30분쯤 직장동료들과 술을 마신뒤 서울 1 소1625호 소나타승용차를 운전하고 집으로 돌아가다 서초구 포이동 영동교 앞길에서 음주운전을 단속하던 서초경찰서 소속 조성창순경(33)의 정지명령을 무시하고 1㎞쯤 달아나다 뒤쫓아간 조순경에게 붙잡혔다.

서씨는 붙잡힌 뒤에도 음주측정결과 구속기준치((0.35%)가 넘는 0.53%로 나타나자 조순경에게 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5장을 건네주며 『잘 봐달라』고 청탁했다는 것이다.
1990-01-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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