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코메콘 해체 제의/내주 연례회의서/거부되면 단독탈퇴
수정 1990-01-05 00:00
입력 1990-01-05 00:00
【바르샤바 AFP 로이터 연합 특약】 체코슬로바키아는 소련을 중심으로 한 코메콘(동구경제상호원조회의)의 해체를 제안할 계획이며 이 제안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단독탈퇴할 것이라고 바츨라프 클라우스 재무장관이 3일 밝혔다.
클라우스 장관은 이날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정부기관지 레체즈포스폴리타와 가진 회견에서 내주 소피아에서 열릴 코메콘 재무장관 연례회의에서 이 기구 해체를 제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폴란드도 이를 지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베콘이 해체돼 쌍무그룹으로 변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체코는 이번 소피아회동에서 다수의 코메콘 협정폐기도 아울러 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체코가 폴란드와 빠른 시일내에 양국통화간 환율을 결정짓는등 쌍무관계를 확립키로 합의했으며 루블화를 중간교환단위로 사용치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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