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신수정, ‘여성 단체장 불모지 광주’ 불명예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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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수정 2026-06-04 08:52
입력 2026-06-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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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후보, 북구청장 당선…‘최초 여성 단체장’ 대기록
재선 시의원·3선 구의원…‘광주 첫 여성 시의장’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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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광주 북구청장 당선자
신수정 광주 북구청장 당선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성 단체장 불모지였던 광주에서 첫 여성 구청장이 탄생했다.

신수정(53)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진보당 김주업 후보, 무소속 김성현·노남수 후보를 꺾고 당선했다.

재선 시의원이자 광주 최초 여성 시의장 출신이기도 한 신 당선인은 이번 선거 승리로 ‘광주 첫 여성 단체장’이라는 기록도 새로 쓰게 됐다.

광주에서는 지난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출범 이후 31년이 지난 현재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성 구청장이 배출된 적이 없다.

신 당선인은 1991년 7월 제2대 광주시의회 개원 이후 광주에서 처음으로 여성 의장을 맡았다. 의장 재임 기간 동안 제19대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직 구청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민주당에서만 무려 7명의 예비후보가 도전에 나섰던 북구청장 경선은 후보들의 중도 낙마와 탈락, 단일화 시도와 무산 등을 거치면서 여성 후보 2명의 맞대결로 좁혀졌다. 신 당선인은 국민참여경선 방식을 통해 진행된 결선에서 정다은 후보를 꺾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신 당선인은 이번 북구청장 선거에서 ‘북구 대도약 9대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이 주인인 도시, 함께 도약하는 으뜸북구’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세부 방안으로는 경제 중심지 광주역 완성, 서방천 생태 하천 복원, AI 기본권 프로젝트, 골목형 상점가 확대 등을 공약했다.

광주 홍행기 기자
세줄 요약
  • 광주 첫 여성 구청장 탄생, 불모지 기록 해소
  • 신수정, 북구청장 선거서 경쟁 후보들 제치고 당선
  • 광주 최초 여성 시의장 출신, 새 역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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