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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박근혜 전 대통령 직격 “부끄러움 모르고 돌아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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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혁 기자
강윤혁 기자
수정 2026-05-27 11:30
입력 2026-05-27 11:30

“뻔뻔하게 성찰 없는 퇴행적 모습”
이정문 “반성·쇄신없는 정치적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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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정청래 총괄 상임선대위원장
발언하는 정청래 총괄 상임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충남 논산시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탄핵당한 대통령이 지금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돌아다니고 있다”고 직격했다.

정 대표는 이날 충남 논산에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갖고 “탄핵당한 대통령 직위를 상실한 사람을 선거운동에 투입하는 국민의힘의 모습을 보면서 저러니까 내란 음모 정당, ‘윤 어게인 정당’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닌가 한다”면서 이렇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몇 년 전 지난 일이라 하지만 어떻게 거꾸로 역사를 되돌리고 흘러가는 강물의 물줄기를 역류시키려고 하고 뻔뻔하게 성찰 없는 모습을 보이는 퇴행적 모습에 국민 여러분께서 준엄한 심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5일 충남 공주 산성시장을 방문해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의 선거 유세를 지원한 바 있다.



충남도당위원장인 이정문 민주당 의원도 “헌정사상 최초로 국민의 심판을 받았던 국정농단 박 전 대통령 방문까지 선거에 활용하며 과거 정치의 상징을 다시 불러내고 있다”며 “국민께 상처를 남긴 과거에 대한 반성과 쇄신은 없고, 정치적 동원에 기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윤혁 기자
세줄 요약
  • 정청래, 박근혜 유세 지원 강한 비판
  • 탄핵 대통령의 선거 동원 문제 제기
  • 국민의힘 퇴행·역사 역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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