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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AI선거예측, 아주 초보적 단계…총선 땐 의미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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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용 기자
강동용 기자
수정 2026-05-22 17:32
입력 2026-05-22 17:32

조승래 “시시각각 바뀌기 때문에 의미 없어”
“커뮤니티 메시지 등 종합 분석하는 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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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은 조승래 사무총장이 2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5.22 연합뉴스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은 조승래 사무총장이 2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5.22 연합뉴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22일 당이 도입한 ‘인공지능(AI) 선거분석 시스템’과 관련해 “이번 선거에서 (시스템을)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없다”며 “2년 후 총선 때는 의미 있는 데이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지금은 아주 초보적인 단계”라며 “AI 예측 시스템은 현재 가지고 있는 데이터와 통계가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언론은 민주당의 AI 선거분석 시뮬레이션 결과, 전국 광역단체장 16곳 중 대구·경북을 제외한 14곳에서 민주당 후보의 ‘당선 확실’이 예측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 사무총장은 “(현재는) 하루에도 시시각각 바뀌기 때문에 의미 있는 수치는 아니다”라며 “주가 지수처럼 긍정적인 데이터가 들어오면 올라가고, 자동적으로 알고리즘에 따라 시뮬레이션된다”고 덧붙였다. 보도된 예측치가 고정된 결과가 아니며 아직 신뢰도도 낮다는 얘기다.

조 사무총장은 “진행되는 여론조사와 커뮤니티, 포털 등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메시지와 활성화 정도를 종합해서 전체적으로 시뮬레이션해보는 게 목표”라며 “이걸 데이터도 축적하고 또 때로는 학습시키는 과정을 통해서 고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동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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