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봉준호 제작 영화 ‘해무’로 스크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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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8-21 10:04
입력 2013-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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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의 박유천이 봉준호감독 영화 ‘해무’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싱글즈 제공
JYJ의 박유천이 봉준호감독 영화 ‘해무’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싱글즈 제공
그룹 JYJ의 박유천(27)이 영화감독 봉준호가 제작하는 영화 ‘해무’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19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유천은 이 영화에 출연을 확정 짓고, 세부 사항을 최종 조율 중이다.

’해무’는 봉준호 감독이 제작에 뛰어든 첫 번째 영화로 ‘살인의 추억’의 각본을 쓴 심성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밀항선 선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박유천은 영화 속 선원 동식 역을 맡아 이미 캐스팅이 확정된 배우 김윤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유천은 지난 2010년 KBS 2TV ‘성균관 스캔들’로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으며, 이후 SBS ‘옥탑방 왕세자’, MBC ‘보고 싶다’ 등의 드라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제작사 측은 추후 자세한 내용을 밝힐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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